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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준서-이유미 대질조사 '진술 엇갈려'…9일 오후 '단독범행' 여부 결론 낼 듯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과 이준서 전 최고위원. [사진 연합뉴스]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과 이준서 전 최고위원. [사진 연합뉴스]

문준용씨 특혜채용 제보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 7일 당원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대질신문을 진행됐다. 9시간 넘는 검찰 조사에도 두 사람 진술이 엇갈리며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간 수사한 부분과 두 사람의 진술을 종합해 이르면 9일 '단독범행' 여부를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전날인 7일 오후 이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이 씨와 대질신문을 벌였다. 조사를 끝낸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11시 집으로 귀가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검찰 현관을 나서며 "이유미씨 진술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서 모두 진술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의 대질신문 등을 끝으로 사실상 조사를 마무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조사에서)두 사람의 입장차가 좁혀진 것은 아니다"며 "현재 어느 정도 조사가 마무리됐고, 8일에 전체적으로 기록을 정리, 9일쯤에 이 전 최고위원의 혐의점에 대해 판단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로부터 문준용씨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입사 의혹과 관련해 음성과 사진 파일 등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에 전달해 해당 내용이 폭로되도록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단독범행 여부를 놓고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에 조작을) 지시한 바가 없다"고 말한 반면, 이씨는 "이 전 최고위원의 지시를 받았다"며 서로 엇갈린 진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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