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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영광"·"기쁘다"...예정된 40분 념겨 2시간16분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이 2시간 16분 동안 진행되고 종료됐다. 두 정상은 7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차 독일을 방문해 '함부르크 메세 컨벤션홀' 회의실에서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 겸 모두발언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나는 여러 다양한 일들을 논의해왔다"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많은 좋은 얘기를 나눴고, 지금 또 대화할 것이다. 앞으로도 분명히 계속할 것"이라며 "러시아와 미국, 그리고 관련된 모든 사람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악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악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당신과 함께해 영광(It’s an honor to be with you)"이라고 말했다. 이후 자신을 기준으로 오른쪽 옆에 앉아 있는 푸틴 대통령에게 손을 건네 악수를 청했다.
 
CNN,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의회전문지 더힐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광'이라는 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논란이 예상되는 단어 선택이라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이날 만남은 이른바 '러시아 게이트' 의혹으로 이목이 집중된 상태였다. 두 정상의 포토타임이 진행되는 동안 카메라 플래시와 셔터가 경쟁적으로 터졌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는 그동안 전화로 여러 차례 매우 중요한 양자 및 국제 이슈에 관해 얘기했다"며 "그러나 전화통화로는 절대 충분치 않다. 양자 문제와 극심한 국제 이슈들을 해결하려면 우리는 절대로 개인적 만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정상의 회동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두 정상의 이날 회동은 30~4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R.C. 해먼드 국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16분 동안 이루어졌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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