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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한.일 정상, 미래지향 협력 합의"...아베 "북한과 대화할 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의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한일 정상회담  (함부르크=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장 메세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7.7.7  scoop@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일 정상회담 (함부르크=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장 메세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7.7.7 scoop@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상호 방문하는 셔틀외교를 재개하는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미래지향의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문 대통령이 지적한 대로 (양국 관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절하게 매니지(관리)하는 것이 공통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한·일 합의를 서로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아베는 "문 대통령과 함께 미래지향의 새로운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하며 정치·안보·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인 한국과 일본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포함한 미래지향의 관계를 쌓는 것은 지역과 세계의 안정과 번영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긴밀하게 연대 협력하는 모습을 세계에 강하게 알리고 싶다"고도 했다.
 
아베 총리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에 대해선 "지금은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화의 때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외화 획득원의 차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의 안전보장 협력이 중요하다"며 대북 압박 강화를 위한 긴밀한 연대도 제안했다.
 
도쿄=이정헌 특파원 jhleeh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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