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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대신 '썰전' 온 박형준..."文, 노무현 2.0 아님을 보여줘"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한미 정상회담을 후하게 평가했다. 박 교수는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에 전원책 변호사가 빠진 이후 참여한 인물이다.
 
박 교수는 6일 방송된 '썰전'에서 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야당 지도자 문재인과 대통령 문재인은 달랐다"며 "확실히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2.0이 아니다. 대통령의 면모를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쪽에 안정감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임을 보여줬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문 대통령의 정서적인 접근을 높게 평가했다.
 
유 작가는 "분위기를 유심히 봤다. 정서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았다"며 "장진호 전투기념비 추모연설에서 스토리텔링이 좋았다. 전략적으로 주요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기념사를 통해 "67년 전인 1950년,미 해병들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렀다"며 당시 미국 병사들의 성과를 치하한 바 있다.
 
한편 박 교수는 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2007년 한나라당 대변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2014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제38대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지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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