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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특수·여름 성수기…정상회의 참가 트럼프 대통령, 호텔 못 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함부르크를 찾은 가운데 숙소를 구하지 못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백악관 측이 늦게 객실 확보에 나서면서 함부르크 시내 고급 호텔 모두에서 빈 방을 찾지 못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4일 백악관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군인 가족 초청행사를 주관 했다. 이 자리에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4일 백악관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군인 가족 초청행사를 주관 했다. 이 자리에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UPI=연합뉴스]

미국 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함부르크의 현지 언론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백악관 측이 함부르크의 포시즌스 호텔 등 다양한 고급 호텔들을 물색했지만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였다고 전했다. 
 
G20 정상회의는 7일과 8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로 G20 참가국 정부 대표단 6천명과 각국 취재진, 보안인력 등 총 9천명 넘는 인원이 함부르크에 몰렸다.
 
[사진 더힐 홈페이지]

[사진 더힐 홈페이지]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호텔을 찾는 데에 실패한 트럼프 대통령이 함부르크에서 약 285km 떨어진 베를린에 숙소를 잡고, 회의에는 헬기를 타고 참석하는 방안 등도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함부르크 상원의 영빈관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한편, 백악관이 묵으려 했던 포시즌스 호텔엔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근처 파크 하얏트 호텔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그랑 엘리제 호텔엔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이 머물고 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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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