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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북 ICBM 용납 못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용납할 수 없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양 정상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담은 이날 오전 독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75분 동안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 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제재 및 압박을 통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것과 동시에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으로서 지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주석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서로 그 간 유지했던 입장을 말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회담 후 일정이었던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끝내고 나서 “아직 중국과 한국 사이에 사드 문제를 둘러싸고는 서로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 측은 정상회담 발표문에서 시 주석이 “한국은 중국의 정당한 우려를 중시하고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한관계 개선발전을 위해 장애를 제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유지혜 기자, 베를린=강태화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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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