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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군사조치 질문에 "무슨일 벌어질지 나도 몰라…꽤 혹독한 조치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해 "나는 '레드라인'은 긋지 않았다"면서도 " "꽤 혹독한 조치(some pretty severe things)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매우, 매우 나쁜 행동'(very, very bad behaviour)에는 반드시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군사행동을 할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나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달리 북한에 대해 '레드라인'을 긋지는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북한이 이처럼 매우, 매우, 위험하게 행동하는 것은 부끄러운 짓이며 뭔가 조치가 취해져야 하고 꽤 혹독한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수주, 수개월동안 벌어지는 일을 지켜볼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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