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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억울" 이주노, 1심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 제출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이주노씨. [사진 연합뉴스]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이주노씨. [사진 연합뉴스]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았던 이주노씨가 항소했다.
 
6일 'OSEN'이 법조계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주노씨가 이날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주노씨는 지난달 30일 열린 1심에서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이주노는 사기 칠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하지만, 이씨가 당시 했던 요식업은 본인 형편에 비해 무리한 사업이었고 대부분의 사업 자금도 빌린 돈"이라며 "범행 의도가 넉넉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강제추행 혐의 역시 "피해자들이 대체로 일관되게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이주노를 허위 신고할 특별한 정황도 없다"며 역시 유죄로 인정했다.  
 
또 재판부는 "강제추행 혐의도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선고 사유를 밝혔다.
 
이에 이주노씨는 "강제추행 관련한 부분은 사실 많이 억울하다. 그래서 변호사와 상의해서 바로 항소할 생각"이라며 항소 의지를 밝혔었다.
 
이주노씨는 2013년 말부터 지인 두 명에게 각각 1억 원, 65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못한 혐의로 사기죄로,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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