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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스몰 웨딩? 비행기·숙박 잡아줘서 초호화 웨딩이라 생각"

이효리. [일간스포츠]

이효리. [일간스포츠]

가수 이효리가 스몰웨딩의 실체를 밝혔다.  
 
이효리는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효리는 "결혼 전에, 내가 바람 피울까봐 걱정을 했다. 과거에 2년마다 남자 친구들이 바뀌었다.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도 이 남자와 평생 살 수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 "나랑 정말 '잘' 맞는 사람이다. 저와는 반대로 감정 기복이 별로 없다. 화도 잘 안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몰 웨딩의 선구자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사실은 초호화 웨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효리는 "저는 집에서 태어나고 결혼하고, 죽고 싶은 소원이 있었다. 사람들은 (제 결혼식을)스몰웨딩이라고 하는데, 저는 초호화 웨딩이었다고 생각한다. 집 마당도 넓고 비행기 값도 내주고 숙소도 잡아줬다"면서 "평범한 예식장에서 하는게 진짜 스몰웨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4년만에 정규 6집 앨범 '블랙'으로 컴백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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