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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용주 의원 보좌관 '제보 조작' 참고인 소환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유미씨 단독 범행"이라며 이준서씨와 이유미씨 사이 오고간 카카오톡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포토]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유미씨 단독 범행"이라며 이준서씨와 이유미씨 사이 오고간 카카오톡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이 6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오전 10시 이 의원 보좌관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조작된 제보를 공개한 경위 등에 대해 물을 방침이다. 이용주 의원은 이유미(구속)씨가 조작한 제보를 대선을 앞둔 5월 5일 공개하기로 결정한 인물이다. 국민의당 자체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은 조작 사실은 몰랐다고 한다.
 
검찰은 제보 조작 사건에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얼마나 개입했는지 검증 과정에서 법을 어긴 점은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6일에는 이유미씨와 그로부터 조작 제보를 받아 당에 넘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별도 소환조사는 않기로 했다.
 
이씨는 긴급체포된 지난달 26일부터 이 전 최고위원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난 3일부터 매일 조사를 받았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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