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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맘대로 '스카이'? 스(S)...카이(ky) 아닌가" 한 서울대학생

대한민국 입시계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이른바 'SKY(스카이)' 대학이라고 불린다. 대학의 서열을 나타내기도 하는 이 말에 한 서울대학생이 "누구 맘대로 '스카이(Sky)'라 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사진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글쓴이는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 대한민국 학벌과 관련해 항상 언급되는 집단이 소위 '스카이 = sky'이지 않느냐. 그런데 누구 맘대로 'Sky'라고 하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그는 "S.........ky를 누구 맘대로 붙인 거냐"며 "서울대는 서울대고 연·고대는 연·고대 아니냐"고 했다. 이 글쓴이는 "불쾌하다"고도 덧붙였다.
 
이 글은 순식간에 인기 글로 떠올랐다. 가장 많은 네티즌 공감을 얻은 댓글(6일 오전 기준 1835개)은 "그러나 이곳이 서울대숲(서울대학교 대나무숲)이기에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였다. 즉 서울대학생이 급을 나누자 할 말이 없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S'는 대문자, 'ky'는 소문자" "우리는 우리기에 조용히 듣고 있는다. S든 s든 Sky든 sky든 s ky든 우리와 관련이 없다" "사실 'SKY'는 설경영(서울대학교 경영학과)의 이니셜" "묵직하다. 클래스 보소. 매정하다" 등의 댓글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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