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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성악가 등용문’ 도밍고 콩쿠르, 내년 한국서 열린다

‘세계 3대 테너’ 중 한명으로 꼽히는 플라시도 도밍고(76·사진)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가 내년 한국에서 열린다. 이 콩쿠르는 1993년 도밍고가 실력있는 젊은 성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로, 매년 세계 다른 도시에서 열린다.
 
5일 공연기획사 라스예술기획과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도밍고와 콩쿠르 측은 내년 콩쿠르 개최지를 한국으로 정했다.
 
예선은 내년 1월 치러지며, 내년 7월로 계획된 결선 무대에서는 도밍고가 직접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입상자들을 위한 도밍고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있다. 작년 내한 공연 당시 도밍고는 “한국에는 음악에 재능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오페랄리아 콩쿠르를 통해 한국의 인재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베이스 연광철(1993), 소프라노 김성은(1995), 테너 김우경(2004), 바리톤 양태중(2007), 테너 김건우(2016) 등이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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