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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전어구이’ 현실판이라는 요즘 대학생 고민

전어구이와 갈비찜[중앙포토]

전어구이와 갈비찜[중앙포토]

‘집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전어구이’ 옛 속담을 연상하게 하는 온라인 고민 글이 화제다.
 
 최근 고려대 익명게시판에는 ‘전 남친이랑 헤어진 지 1년이 넘었고 안 좋게 깨진지라 이제 볼 일 없는데요....걔네 어머님이 해주신 갈비찜이 자꾸 생각나요. 아 진짜 인생 갈비찜..ㅜㅜㅜㅜ한 입만 더 먹어보고 싶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하는 맛 비슷한 건가” “귀엽다”라는 반응을 올리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집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전어구이’라는 속담은 조선시대부터 유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1760년 정약전이 지은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가을 전어가 ‘기름이 많고 달콤하다’고 소개됐다. 1764년 서유구가 지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서도 ‘가을 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 말’이라는 구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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