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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적혁신” vs 이혜훈 “인재영입”

대선 참패 후 50여 일 만에 보수야당의 새 지도부 면면이 확정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3일 당 대표를 선출한다. 기존의 ‘체육관’ 방식이 아닌 당 대표 후보들이 현장에서 봉사를 한 후 선출 결과가 발표되는 방식이다. 바른정당은 지난달 26일 이혜훈 대표 체제가 출범한 데 이어 2일 주요 당직자들이 인선됐다. 한 자릿수대 지지율의 두 당은 그러나 다른 색깔의 인선 행보를 하고 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일 페이스북에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 혁신으로 새로운 자유한국당을 만들겠다”고 자필로 쓴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자유한국당은 3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연다. [사진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일 페이스북에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 혁신으로 새로운 자유한국당을 만들겠다”고 자필로 쓴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자유한국당은 3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연다. [사진 홍준표 페이스북]

 
한국당 당 대표가 유력시되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홍 전 지사가 자신의 생각을 쓴 종이 한 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 혁신으로 새로운 자유한국당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홍 전 지사가 당 대표로 선출될 경우 강도높은 인적쇄신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대목이다.  
 
실제 홍 전 지사는 당 대표 경선에서 “국정파탄세력을 척결하겠다”, “혁신위원회를 외부인사로 구성해 당을 쇄신하겠다”, “ 253개 지구당(당협위원장)을 전부 재심사하겠다”는 등 고강도 쇄신안을 제시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통합보다는 정비에 무게를 둔 듯하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달랐다. 그는 당 사무총장에 17대·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속초-고성의 정문헌 전 의원을 임명했다. 원외위원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 대표는 “원내외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일체형 정당을 기치로 당의 새 출발을 선포하는 인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인재영입위원장에 역시 원외로 경남도당위원장인 신성범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에 동의한다면 소속정당 어디든 따지지 않고 누구든 적극적으로 찾아가 모셔오겠다”며 ‘외연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국갤럽 조사 결과 당 지지율은 한국당이 7%, 바른정당은 9%로 모두 10%대를 밑돌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한국당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박성훈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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