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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조작 카톡에 등장한 파슨스 동문 “문준용 몰라, 이씨 고소할 것”

 국민의당 카카오톡ㆍ음성파일 조작 사건에서 이유미씨가 명의를 도용했던 파슨스 스쿨 출신의 박모씨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이씨를 상대로 고소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자신을 “이유미씨가 카톡제보조작사건에서 박씨로 언급된 피해자”라고 밝힌 이 인물은 1일 일부 기자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담아 e메일을 보냈다. 
 
그는 “현재 임신 막달의 출산예정일을 이틀 앞둔 산모로 정치에 관심 쏟으며 선거 조작에 가담할만한 시간이나 여력도 없고, 태교 중이라 좋은 생각만 하고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제가 이씨 기사에 언급된 줄은 어제(6월 30일) 남부지검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고 했다. 
 
이유미 씨가 조작해 당에 제보했다는 SNS 대화 내용. 국민의당은 이 대화가 이씨 혼자 휴대전화 세 개를 이용해 조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이유미 씨가 조작해 당에 제보했다는 SNS 대화 내용. 국민의당은 이 대화가 이씨 혼자 휴대전화 세 개를 이용해 조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그는 이씨가 조작한 카카오톡에 자신이 등장한 경위에 대해 “파슨스를 2004년에 편입해 2007년 학사졸업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라는 분은 재학 중에도 졸업 후에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며 “이씨가 조작했다는 카톡에서 저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대해 악의적인 뒷담화를 하고있는데, 이씨는 2013년경 짧게 한두 달 다녔던 A 디자인시제품제작소에서 만난적이 있지만 개인적 친분이 전혀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개인정보를 함부로 탈취, 조작해 엄연히 실존하는 다른 사람들의 인격을 아무렇지 않게 짓밟으며 온 국민을 상대로 위험한 선동을 하는 이씨 같은 사람이 소위 대한민국에서 명문대를 나와 정보를 밥먹듯이 다루는 IT벤처를 창업하고 민생과 직결되는 정치행보를 꿈꿨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씨로 인해 여기저기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뒷조사를 당하고, 난생 처음 검찰청으로부터 전화도 받고, 전 직장에는 기자들이 찾아가는 등 심각한 사생활 침해가 이뤄졌다”며 “이 분에게 큰 죄를 물어 다시는 그런 짓을 할 수 없도록 반성하기를 원하기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명의도용 등 가능한 모든 죄목으로 고소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드린다. 앞으로 더이상 관계없는 일에 이름과 신상이 거론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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