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내 고양이 괴롭혀 화났다" 10대 소녀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여성

고양이 [중앙포토]

고양이 [중앙포토]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괴롭혔다는 이유로 10대 소녀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이런 혐의로 기소된 A(21·여)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전 4시쯤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B(19)양의 배를 2차례 발로 차 숨지게 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해 B양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B양은 복부 파열로 다음 날 숨졌다.
 
그는 평소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를 B양이 괴롭히고 말을 함부로 했던 것에 화나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B양에게 미안하다.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후 119에 신고해 피해자를 구호하려고 노력했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하게 했고, 유족에게 별다른 피해보상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