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예멘 콜레라 사망자 25%가 어린이…두 달간 1500명 숨져

내전이 계속되는 예멘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콜레라로 두 달 사이에 1500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레라로 힘들어 하는 예멘 어린이 [유니세프=연합뉴스]

콜레라로 힘들어 하는 예멘 어린이 [유니세프=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는 예멘에서 4월부터 지금까지 콜레라 발병으로 숨진 희생자가 1500명 이상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4분의1가량은 어린이들로 전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파악된 콜레라 환자는 24만6000 명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오는 9월 전에 환자 수가 3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멘에서는 WHO와 국제구호단체가 발 벗고 나서고 있지만, 정부군과 반군 간 2년 넘게 이어진 내전으로 의료시설이 다수 파괴된 데다 깨끗한 식수를 구하기 어려워 병의 확산을 막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모든 병원도 이미 환자들로 가득 차 있어 임시 천막이 치료소나 입원실로 쓰인다. WHO는 세계은행(WB) 자금 지원을 받아 예멘에 치료소를 설치하고 있다.
 
유엔은 긴급 대응팀을 파견해 현지 주민에게 콜레라로부터 안전한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지만, 식수와 깨끗한 물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