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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전남교육감 "문재인 정부의 외고·자사고 폐지에 반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29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직선 2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29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직선 2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 성향인 장만채(59) 전남도교육감이 29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외고·자사고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진보성향' 장 교육감, 3주년 기자회견 통해 밝혀
"교육정책 즉흥적 안돼. 폐지는 또다른 문제 야기"
초·중학교의 중간·기말고사 단계적 폐지 약속도

장 교육감은 이날 전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직선 2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외고·자사고 폐지 문제에 “교육정책은 즉흥적이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행 중인 외고·자사고를 갑자기 폐지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폐지하려면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거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중앙포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중앙포토]

장 교육감은 “정부가 법령을 추진하면 교육감으로서는 선택권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학교가 문제가 되지 않는데 무리하게 폐지하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재선인
장 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교육감으로 분류되고 있다.
 
장 교육감의 이날 발언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자사고와 외고의 일반고 전환이 필요하다. 국가교육회의에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사고·외고·국제중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중앙포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중앙포토]

이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자사고·외고 재지정을 취소하고 일반계 고교로 전환하겠다고 한 폐지 방침과도 차이가 있다.
 
장 교육감은 이날 “남은 1년간 초·중학교 의무교육에서 중간·기말고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정부의 대입 수능시험 개편에 대비해 중·고등학교의 과정 중심 평가체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무안=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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