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가 사법시험에 도전한 이유

[사진 검찰 블로그(http://blog.naver.com/spogood)]

[사진 검찰 블로그(http://blog.naver.com/spogood)]

장밋빛 미래가 보장된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법조인의 꿈을 이룬 검사가 있어 관심을 끈다. 바로 '의사 출신 2호 검사' 송한섭(37) 검사다. 송 검사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2004년)해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과정(2005년)을 마치며 의사로서도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송 검사는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0년 사법연수원(39기)을 수료하고 서울중앙지검에서 그해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임관 당시 송 검사는 '의사'라는 독특한 이력 덕분에 언론에게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송 검사는 강보경 검사에 이어 '의사 출신 2회 검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송 검사는 2015년 대한 의대/의전원 학생협회가 주최한 '제5회 젊은의사포럼'에서 연사로 나섰을 당시 사법시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 때 강연 소식을 전한 메디게이트 뉴스에 따르면 송 검사는 "레지던트 지원을 앞두고 인턴 점수가 나왔는데 210명 중 200등을 했고, 정형외과에 전공의 지원했다가 떨어졌다"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사법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의사로서 사회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한다거나 유머를 잘 구사하는 등 이런 것들 다 중요하지만, 사회생활을 10년 하다 보니 후배 여러분이 완벽한 '을'로 생활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검사 임관 당시 송 검사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환자 한 명 한 명을 치료하면서 느끼는 보람도 크지만 사회 전체를 치료하는 검사라는 직업에 좀 더 매력을 느꼈다"며 전직 이유를 밝혔다. 
 
송 검사의 이 같은 내용은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네티즌은 "역시 적성이 중요하다" "멍송합니다(멍청해서 송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태그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