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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현대전 최적화 방공무기 생산 … 근력증강로봇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도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육·해·공 수호를 위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왔다. 사진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 생산 현장. [사진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육·해·공 수호를 위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왔다. 사진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 생산 현장. [사진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천궁·신궁·현궁·해성 등 정밀 유도무기를 비롯해 레이다·센서 등을 개발·양산하며 대한민국이 방산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개발한 최초의 국산 유도무기 ‘현무’를 시작으로 미국 호크미사일을 대체하는 ‘천궁’까지 많은 결실을 맺었다. LIG넥스원은 40여 년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육·해·공 수호를 위한 최첨단·최신예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하며 글로벌 선진 방위산업체의 반열에 올랐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호크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2006년 천궁의 체계 개발을 시작해 양산을 하고 있다. 중거리 방공무기로 호크 미사일에 비해 대 전자전 능력이 향상됐으며 명중률도 높아졌다. 다수 표적과 동시 교전할 수 있으며 수직발사시스템을 갖춰 공중에서 점화 및 유도돼 발사 지점을 은폐할 수 있어 ‘NCW(Network Centric Warfare)’ 중심의 현대전에 최적화됐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와 관련해서도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07년부터 개발을 진행해 지난 5월 품질인증사격을 성공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도 자주국방의 핵심 무기체계다.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의 대전차 유도무기로 기존 대전차화기에 비해 주·야간 사격이 가능하고 유효사거리·관통력 등 성능이 뛰어나다. 발사 후 망각형(Fire&Forget) 방식으로 사수의 생존성과 명중률이 향상됐다. 반응장갑을 파괴하고 주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이중성형작약탄두를 적용했다. 수출 경쟁력도 확보했다.
 
지난 4월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고 2018년부터 전력화가 진행될 ‘대포병탐지레이더-Ⅱ’는 북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한 대화력전 수행체계의 핵심장비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아서-K에 비해 탐지범위 및 작전지속능력이 30~40% 증대됐으며 다수 표적에 대한 동시 추적 능력도 약 2배 향상됐다. 적 연안 근접 표적 및 지상의 주요 전술 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수직형 ‘전술함대지유도탄’도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
 
LIG넥스원의 연구개발 성과는 ‘기술경영’ 철학에 힘입은 바 크다. LIG넥스원은 R&D 중심 기업이다. 3200여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인 연구원 중 60%가 석·박사로 단일 방산기업으로는 업계 최대·최고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 전장과 관련된 핵심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근력증강로봇이 대표적이다. LIG넥스원은 착용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LIG넥스원은 개발된 병사용 착용로봇을 LEXO(Lower Extremity eXOskeleton for Soldiers)란 브랜드로 차별화하며 앞서나가고 있다.
 
미래 신성장 먹거리 사업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해양 ‘드론’도 주목할 만하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 국방로봇사업팀 및 민군협력진흥원과 ‘연안감시정찰 무인수상정’ 시범 운용사업을 진행 중이다. 원격조정 및 자율운항 통제가 가능하며 최첨단 탐지장비를 장착하고 연안정보 획득과 항만 감시정찰, 해상재해 초동대응, 불법조업 선박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수중탐색 무인잠수정(수중드론) 분야의 선행투자 및 자체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사이버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사이버전 작전체계·훈련체계·기반기술 분야 등의 주요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고려대와 사이버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사이버戰기술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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