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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차관이 미 국무부를 찾은 까닭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외무성 차관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의 이행을 강조한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기야마 日 외무성 차관, 美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강조
한미 정상회의 앞두고 '기름칠' 해석

2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기야카 신스케 (杉山晋輔) 외무성 사무차관은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과 관련해 “한일 합의를 진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晉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晉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스기야마 차관은 지난달 취임한 설리번 부장관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일본은 위안부 문제는 지난 2015년 ‘한일 합의’를 통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한국 정부는 ‘국민 다수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에 따라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측이 미리 미 국무부 고위 관료를 통해 위안부 합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스기야마 차관은 기자들에게 “설리번 부장관은 한일 합의의 이행을 포함해 한·일, 한·미·일의 연대가 지역의 안정에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둘러싼 양국 갈등과 관련, 미국측에 합의의 후원자 역할을 기대하는 메시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일본은 그간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 미국을 통해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지난 6일 소노우라 겐타로(薗浦健太郎) 외무성 부장관이 매슈 포틴저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 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한일 위안부 합의’가 언급됐다. 당시 소노우라 부장관은 “매슈 포틴저 보좌관이 위안부 관련 한일 합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 기자 snow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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