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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독과점도 구하지 못한 ‘트랜스포머’


[매거진M]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2017년 6월 23~25일)

시리즈 사상 최저 오프닝 성적을 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시리즈 사상 최저 오프닝 성적을 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트랜스포머’ 시리즈 5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이하 ‘최후의 기사’)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예상한 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탄생한 지 올해로 10주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이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는 2~3년에 한 편 신작이 나올 때마다, 첫 주말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4편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사라진 시대’)까지 따지면,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20위권 안에 전작이 모두 랭크된 시리즈는 ‘트랜스포머’가 유일하다. 그러나 ‘최후의 기사’가 전작의 영광을 이어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개봉 첫 주말 관객-좌석점유율
시리즈 사상 최저 성적 기록

 
‘최후의 기사’가 주말 사흘간(금~일요일) 동원한 관객 수는 126만 명. 역대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가장 저조한 데뷔 성적이다. 심지어, 1편 ‘트랜스포머’가 개봉 첫 주말 ‘최후의 기사’의 절반도 안 되는 스크린(861개)에서 모은 관객(158만 명)보다 적다. 좌석점유율 사정은 더 나쁘다. 좌석점유율이란, 해당 영화가 확보한 전체 좌석 수 대비 관객 수 비율을 따진 것. 지난 주말 ‘최후의 기사’의 좌석점유율은 27.7%에 그쳤다. 최다 1739개 스크린을 확보했지만, 좌석의 절반 이상 텅 빈 채로 상영됐다는 얘기다. 현재 전국 영화관 스크린 수는 2500여 개. ‘최후의 기사’가 일방적인 스크린 독과점으로 전체 박스오피스에 타격을 입혔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든 이유다.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하락세로 접어든 건 샤이아 라보프 등 오리지널 캐스트가 빠지게 된 4편부터다. 개봉관 수는 전작보다 확대됐지만, 총 관객 수는 529만 명으로, 시리즈 사상 처음 700만 명을 넘지 못했다. ‘최후의 기사’의 최종 스코어는 전편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계속해서 제작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음 속편부터는 의미 없는 스크린 독과점은 멈춰야 할 것이다.  
 
M220_트랜스포머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M220_트랜스포머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트랜스포머’ 시리즈 국내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
개봉연도 | 제목(개봉연도) | 관객 수(명) | 좌석점유율(%) | 최다 스크린 수(개)  
2007 / 트랜스포머 / 158만 / 56 / 861
2009 /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 213만 / 60.8 / 1154  
2011 / 트랜스포머3 / 237만 / 57.4 / 1409
2014 /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 185만 / 44.7 / 1602
2017 /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 126만 / 27.7 / 1739
※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   6월 23~25일
순위 | 제목(개봉일) | 주말 관객 수(명) | 누적 관객 수(명)
1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6월 21일) / 126만5900 / 175만500  
2 하루(6월 15일) / 22만6500 / 98만9100
3 미이라(6월 6일) / 16만1900 / 356만2400
4 악녀(6월 8일) / 9만5400 / 112만7400  
5 더 서클(6월 22일) / 3만8600 / 5만100
6 노무현입니다(5월 25일) / 3만6300 / 179만8000
7 원더 우먼(5월 31일) / 2만3500 / 214만1500
8 언더더씨(6월 22일) / 2만1100 / 2만2300
9 다크 하우스(6월 22일) / 2만200 / 2만8900
10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6월 15일) / 1만8900 / 5만5500
※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16년 6월 26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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