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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백지 상태서 시작할 것”

질문에 답하는 김호곤 신임 기술위원장. [연합뉴스]

질문에 답하는 김호곤 신임 기술위원장. [연합뉴스]

김호곤(66·사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기술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취임 직후 “(감독 선임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기준은 없다. 백지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곤 부회장, 기술위원장 맡아

김 위원장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축구가 위기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맡았다”며 “새 감독 후보군은 열려 있다. 촉박한 대표팀 일정을 고려해 가급적 외국인보다는 한국인을 뽑는다는 가이드라인만 마련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용수(58) 전 위원장이 사퇴하며 제시한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 기준에 대해 “개의치 않겠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 전 위원장은 울리 슈틸리케(63·독일) 전 감독을 경질하면서 ▶위기관리 능력 ▶선수단 장악력 ▶최종예선 경험 등을 차기 감독 기준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지금 대표팀 감독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선수들과 소통하는 능력”이라며 “소통이 원활하면 짧은 소집 기간에도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이나 경험·리더십·전술적 능력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허정무(62) 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최용수(44) 전 장쑤 쑤닝 감독과 신태용(47) 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도 물망에 오르지만, 정해성(59) 대표팀 수석코치와 관계 설정 문제가 걸림돌이라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주 새 기술위를 구성한 뒤 다음 주 (대표팀 감독 선임) 회의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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