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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 몸소 실천하는 '투머치토커' 박찬호 인스타

[사진 박찬호 인스타그램]

[사진 박찬호 인스타그램]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는 언행일치의 달인이었다.
 
25일 '코리안 특급' 야구선수 박찬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990년 고2때 청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렸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보통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는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달리 눈에 띄게 긴 글을 올렸다.
 
평소 말이 많기로 유명해 '투머치토커'로 불리는 박찬호는 인스타그램에서조차 매우 쓸 말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박찬호와 수십 년째 인연을 같이하고 있는 前 야구 전문기자이자 현 NC 사장인 이태일 사장과 함께한 모습을 담았다.
 
박찬호는 이태일 사장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1990년 청주 전국체전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이듬해 다시 만나 남다른 우정을 키워갔다.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찬호는 이태일 사장의 집에 방문해 우연히 '전설적인 강속구 투수' 놀란 라이언의 책을 접하게 된다.  
 
이태일 사장에게서 책을 선물 받은 박찬호 "미국 가서 좋은 성적을 낸 것보다 몇배 더 좋았다"며 "그 뒤로 난 놀란 라이언을 흉내 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박찬호 인스타그램]

[사진 박찬호 인스타그램]

 
이후 박찬호는 "놀란 라이언처럼 강속구 투수가 되고 싶었다"며 책 속 내용과 사진을 따라 했고, 어느덧 강속구 투수가 되었다.  
 
박찬호는 "꿈을 갖는다는 것 그리고 꿈을 준다는 것... 그렇게 기자 형님과 나는 꿈을 주고받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다. 훗날 나는 최초의 코리언 메이저리거가 되었고, 그 기자 형은 야구전문 기자로서 최초의 야구단 사장이 되었다. 소중함과 고마운 인연"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찬호는 최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투머치토커'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은 "스크롤이 끝도 없이 내려간다" "말이 많은 것만큼 글도 길다ㅋㅋ" "박찬호 씨는 오래오래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네요ㅎㅎ"라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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