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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히 "박근혜 정부, 2015년 김정은 정권 교체 공작 계획"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치과위생용품공장의 현지지도에 나섰다고 노동신문이 20일 전했다. [사진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치과위생용품공장의 현지지도에 나섰다고 노동신문이 20일 전했다. [사진 노동신문]

 
 지난 2015년 말 박근혜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북한 지도자 지위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세밀한 공작 계획을 세웠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은 26일 박근혜 정부가 지난 2015년 김 위원장 실각시키는 것과 관련한 공작을 벌이고자 했으며, 이 공작에는 사고를 가장한 암살도 선택지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015년 12월 남북 당국자회담 결렬 후 박 전 대통령이 북한의 정권교체 목표가 포함된 대북정책 결재서류에 서명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정책은 국가정보원이 주도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아사히 신문은 당시 한국측이 김 위원장 실각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한반도 유사사태로 발전할 것을 경계해 한국의 갱비으로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음이 알려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김 위원장에 대한 암살방법으로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 자동차나 기차, 수상스키 등에 세밀한 공작을 벌여 사고를 가장하는 방법도 검토했다가 북한의 경계가 엄격해 실현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측은 이같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대해 "남북대화 결렬과 미국 정부 강경한 대북자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 신문은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탄핵·파면으로 한국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 같은 대북 정책은 문재인 정부에 인수인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정원은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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