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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객, 미주 250여개 도시 김포처럼 오간다"

오른쪽 세번째부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스티브 시어(Steve Sear)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및 글로벌 세일즈 전무 [사진 대한항공]

오른쪽 세번째부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스티브 시어(Steve Sear)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및 글로벌 세일즈 전무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에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협정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윌셔그랜드센터에서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를 운영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에선 ‘한몸’

양사 23일 조인트 벤처 본계약 체결
항공 일정·수익 및 비용 모두 공유
아시아-미주 항공권 이용 편리해져

 
 
양사는 지난 3월 30일 조인트 벤처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양사가 테이블에 앉은 지 불과 86일만에 계약서에 서명한 것이다. 통상 조인트 벤처 체결 과정이 1년 안팎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속한 의사결정이다. <본지 3월 30일자 경제 3면 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은 조인트 벤처 협정식에서 신속하게 ‘한 몸’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대한항공]

[사진 대한항공]

 
Q: 대한항공은 왜 조인트 벤처의 파트너로 델타항공을 선택했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델타항공은 스카이팀 창설 멤버로 20여년 동안 협력하던 항공사다. 또 델타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사이자 미국 내 항공 네트워크가 풍부한 기업이다. 델타항공에게 대한항공은 태평양 노선 최대 항공사이자 풍부한 아시아 노선을 보유한 항공사다. 두 회사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Q: 조인트 벤처를 운영하려면 정부로부터 반독점면제(Anti-Trust Immunity) 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양국 정부가 승인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 후 한·미 항공 당국에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인트 벤처는 항공 트렌드기 때문에 정부 승인 과정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 “미국은 이미 미국행 항공권에 대해 정부 승인을 완료했다. 추가로 세부 사항이 업데이트되면 이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Q: 대한항공은 미국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 있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지금은 미국 노선 확대 계획을 언급하기에는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
 
 
Q: 조인트 벤처 승인 수순과 일정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국 정부가 언제 승인할지 확실하진 않지만, 다른 조인트 벤처 성공 사례를 검토해보면 승인 자체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 “확실하진 않지만, 미국 쪽은 가능한 한 빨리 승인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조인트 벤처 경쟁력은 무엇인가?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 “가장 중요한 목적은 고객 편의가 증대한다는 것이다. 델타항공의 경우 아시아 노선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조인트 벤처를 통해서, 인천공항을 통한 대한항공의 80개 이상 아시아노선 접근성이 확대된다. 대한항공 브랜드 등 양사의 장점을 결합하면 비용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Q: 향후 도쿄/나리타 노선 운영 계획은?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 “도쿄·나리타 노선 운영은 달라지지 않는다. 향후 인천 경유 항공편을 늘려서, 인천공항을 일종의 허브공항으로 삼는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Q: 델타항공은 에어차이나와 별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데, 대한항공과 함께 설립하는 조인트 벤처와는 무관한가?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 “이번에 양사가 설립하는 조인트 벤처는 중국노선(상해노선)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오른쪽 세번째부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스티브 시어(Steve Sear)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및 글로벌 세일즈 전무 [사진 대한항공]

오른쪽 세번째부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스티브 시어(Steve Sear)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및 글로벌 세일즈 전무 [사진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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