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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독거 여성, 숨진 지 5개월만에 발견

[중앙포토]

[중앙포토]

부산에서 홀로 생활하던 60대 여성이 숨진 지 5개월만에 발견됐다. 21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25분쯤 부산 동구의 한 빌라에서 윤모(6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집주인은 경찰조사에서 "윤씨 집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열쇠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윤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윤씨를 목격한 사람이 없고, 시신 부패가 심한 점 등을 근거로 윤씨가 숨진 지 5개월 정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6년 전부터 혼자 생활해 온 윤씨는 지난해 7월 뇌종양 수술을 받았고 우울증·당뇨·합병증 등 지병으로 몸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이나 타살 흔적은 없었고, 부패가 심해 사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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