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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이답게 용서" BBQ 사과문에 여론 더 나빠진 이유

[사진 BBQ 블로그 캡처]

[사진 BBQ 블로그 캡처]

BBQ가 치킨값을 올렸다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후 가격을 다시 내리겠다고 선언하면서 내건 사과문이 논란에 휩싸였다.  
 
BBQ는 직원들이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사진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BBQ는 가맹점주 수익 보호를 위해 8년 만에 가격을 올렸다며, 이를 없었던 일로 하고 기존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주 수익 보호'라는 BBQ 가격 인상의 명분에 대해서도 여론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지만 문제는 "싸나이답게, 시원하게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한 데서 더 크게 발생했다.
 
해당 문구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비난 여론이 나오자 BBQ 측은 "싸나이답게, 시원하게 용서를 구합니다"는 문구를 "진심으로,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로 수정했다.
사진 BBQ 블로그 사과문에 담긴 댓글들 [사진 BBQ 블로그 캡처]

사진 BBQ 블로그 사과문에 담긴 댓글들 [사진 BBQ 블로그 캡처]

한편, BBQ 측은 지난달 1만6000원 짜리 치킨 가격을 1만8000원으로 올린 뒤, 이달 5일 다시 2만원으로 올리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치킨값을 인상했다.  
 
이후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들이 BBQ 지역사무소를 상대로 현장조사에 나서자 16일 해당 치킨 가격을 다시 1만6000원으로 원상 복구한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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