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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팬이 보낸 선물에 감사 대신 소름이 끼쳤던 까닭

 

 

 

 

 

 

 

 

 

 

 

 

 

 

 
팬이 보낸 선물에 감사 대신
소름이 끼쳤던 까닭
 
기억에 남는 팬이 있어요
너무 저를 좋아했던 팬이죠
 
예전 방송 중에 제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저는 음료 중에 ‘맥X’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고
 
며칠 뒤 집 앞에 그 음료수가
세네 박스가 쌓여 있는 거예요
누가 보낸 거지 의아했죠
 
그런 뒤 다시 방송을 하는데
어떤 시청자 분이 저한테 이러는 거예요
“맥X 잘 드세요~”
 
그분이 제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지만
다른 건 알고 있는 게 없었어요
“집주소를 어떻게 아신 거예요”라고 물었죠
 
“다 아는 방법이 있어요”라더군요
알고 보니까 흥신소였더라고요
 
혹시나 집으로 찾아올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유명 BJ ‘꽃빈’이 실제 겪었던 일입니다
요즘 이런 사생팬을 ‘악개’라고 부릅니다
*악개: 악성 개인팬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 박초롱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폭로한 ‘악개’의 행태는 충격적입니다
 
“룸 넘버를 알아내서 전화를 하고 노크를 한다.
구멍을 통해서 봤는데 태블릿을 든 남성이었다” 
-박초롱
 
걸그룹 에이핑크는 의문의 남성에게서
살해 협박 전화를 받은 적도 있죠
 
걸그룹 여자친구의 팬사인회에선
멤버 예린이 직접 안경 몰카를 잡아내기도 했고요
 
이런 꼴을 보니 여자 아이돌 사진을
포토샵으로 조작해 속옷 색깔을 파악하거나
SNS 활동주기로 생리 날짜를 추정하는
일본처럼 막나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런 그릇된 집착은 명백한 범죄죠
모르는 사람에게 해선 안 될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해선 안 됩니다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조성진 인턴 cho.seo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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