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몰타 국적 취득 5억이면 돼"...檢, 정유라 자필 편지 확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20일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20일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정유라씨가 직접 쓴 편지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20일 오후 뉴스룸에서 검찰이 정씨가 지난 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 정씨의 마필 관리사 이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이씨의 휴대전화 안에는 정씨의 자필 편지가 사진 파일로 여러 장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의 편지는 최순실씨 측과 수사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편지에서 정씨는 "삼성이 예전에 다른 곳에 승마 지원을 했던 전례를 모아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삼성의 승마지원에 대한 다른 사례를 찾기 위한 시도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정씨는 구금된 동안 제3국, 몰타의 시민권 취득을 시도한 것으로 앞선 검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바 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도 편지에 등장했다.
 
검찰이 압수한 휴대폰 속 정씨의 편지에 "몰타 국적을 취득하는데 5억 원이면 된다고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검찰은 정씨의 편지가 해외 도피를 논의한 정황으로 보고 이날 법원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자료로 제출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