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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서울시장 출마?…전혀 생각 없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중앙포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중앙포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최근 항간에 떠돌고 있는 서울시장 출마설에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20일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잔디광장에서 열린 '바른정당의 첫번째 소소한 이야기' 행사에서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유 의원은 "정말 제뜻과 100% 무관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제 이름을 검색하니까. 어느 언론에서 서울시장 후보 명단에 제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언론에선 그렇게 재미삼아 여러 이름을 넣는지 모르는데 저는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대구 지역구 주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서울시민도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안고 있는 문제와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99.9% 같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주의에 기대 정치할 생각은 없지만 거기서 네 번 (당선)됐고, 지역구 주민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의미가 있는데 거기를 버리고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는) 전혀 안하고 있다"고 거듭 부인했다.
 
앞서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의 의뢰를 받아 지난 17일~18일까지 서울 지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유 의원은 10.2%로 박원순 서울시장(25.5%), 이재명 성남시장(19%), 황교안 전 국무총리(13.9%)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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