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암컷 얻으려 으리으리한 '집' 짓는 새의 반전

NATIONAL GEOGRAPHIC

NATIONAL GEOGRAPHIC

바우어새 수컷은 손수 지은 '호화 저택'으로 암컷을 유혹한다.
 
호주와 뉴기니에 주로 서식하는 바우어새는 바우어(bower 약 1m 높이의 집)를 지어놓은 뒤 암컷을 유인하는 습성으로 유명하다.
 
특히 바우어 수컷은 집 주위 정원까지 만드는 등 집짓기에 열을 올린다. 이들은 각종 열매, 꽃, 오색빛깔의 조약돌, 조개껍데기 등을 물어와 집을 꾸미고 심지어 과일즙으로 외벽을 칠하기까지 한다.
 
혹여나 장식물이 시들거나 낡으면 새로운 것으로 바꿔 가는 등 정성을 다한다. 으리으리한 저택을 완성한 수컷은 잔뜩 부푼 가슴으로 노래하며 암컷을 유혹한다.
'thewildernessalternative'

'thewildernessalternative'

 
하지만 암컷을 유인하여 교미에 성공한 수컷은 돌변한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수컷은 냉정하다. 이들은 암컷을 부리로 쪼아대는 등 못살게 괴롭힌다. 물론 새끼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수컷은 다시 집짓기에 열중하며 새로운 짝 찾기에 열을 올릴 뿐이다.  
'thewildernessalternative' NATIONAL GEOGRAPHIC 'thewildernessalternative' 'thewildernessalternative' 'thewildernessalternative' imgur imgur NATIONAL GEOGRAPHIC
 
한편 바우어새의 습성을 확인한 네티즌은 "역시 남자는 집인가…" "암컷은 혼수해 오나요?" "새도 돈으로 암컷을 꼬시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