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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바쁘더라도 총리와의 회동은 그대로 진행"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과의 주례회동을 정례화키로 했다. 매주 월요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는 방식이다.  
 
문 대통령은 이미 이 총리와 지난 12일과 19일 비공개로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특별한 예외가 없다면 매주 월요일엔 대통령과 총리가 주례 회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차례의 오찬 회동때는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총리실에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배석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당초 19일엔 문 대통령의 부산 고리원전 1호기 퇴역식 행사 일정 때문에 이 총리와의 회동은 취소됐다”며 “그런데 18일 밤 청와대 측에서 ‘늦더라도 (회동)을 하자’고 다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고리원전 행사를 마친 뒤 오후 1시가 다 된 시간에 청와대로 돌아왔지만 이 총리와의 오찬 회동은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와 약 1시간 30분간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남은 내각 인선 문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일정 잡기가 쉽지 않더라도 문 대통령이 이 총리와의 오찬 회동은 가급적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시더라”며 “회동에선 이 총리의 의견에 문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는 모습도 자주 연출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내 생각도 이 총리와 비슷하다’며 수시로 언급했다”고도 전했다. 
 
주례회동 정례화엔 이 총리에게 ‘책임총리’로서의 힘을 실어주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도 반영됐다고 한다. 
  
앞서 이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해찬 전 총리와의 관계를 모델로 삼겠다며 주례회동을 자주 언급했다. 
지난 5일 총리실 기자단에게 “주례회동에서 큰 방향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고, 대통령이 각별히 관심을 두는 분야에 대해서는 지침이 제시되는 경우도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포그니 기자 pogn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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