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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고도비만 여성, 엎드려 자다 숨져

한 30대 여성이 비만에 따른 합병증으로 갑작스레 숨을 거뒀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15분께 부산의 한 빌라에서 김 모(31·여) 씨가 숨진 것을 아버지가 발견했다.
 
김씨를 깨우기 위해 방에 들어간 김 씨의 아버지는 얼굴에 피가 흐르고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숨진 김 씨는 165㎝의 키에 130~150㎏의 초고도 비만으로 9년 전부터 5차례에 걸쳐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며 방에서만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정한 직업이 없어 바깥출입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에게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검안의는 입과 코로 피가 뿜어져 나오는 등 고도비만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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