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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운영위에 조국 나오라고 떼 쓰는 건 어르고 달랠 여지 없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야 3당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요구에 대해 “민정수석을 나오라고 하는 건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우원식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우원식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

추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사안(국무위원 후보자 인사검증 부실 논란) 가지고는 나올 필요가 없다”며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논란과 관련해 2차 전선인 민정수석의 검증 문제로 이어가는 건 문제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또 야 3당의 반대로 다른 상임위가 개최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선 “민심과 동떨어진 국회의 고집을 옹호하고 감싸는데, 그것을 이해 받겠다고 하면 국민을 상대로 떼를 쓰는 것”이라며 “민생을 볼모로 삼고 위기에 빠진 외교를 볼모 삼아서 떼를 쓰는 것엔 어르고 달래고 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조국 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국회 운영위 참석을 요구하며 “여당과 청와대의 운영위 비협조에 대해 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지금까지 지명된 10여명에 가까운 인사들이 5대 배제원칙(병역면탈, 논문표절,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세금탈루)에 부합하지 않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또 “대통령과 청와대가 그 부분에 대해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이 운영위에 참석해 그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게 합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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