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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아들 연루 학교폭력’ 숭의초 교장 “교육청 하나도 안 무서워”

숭의초등학교 폭행 사건을 보도한 SBS 화면 [사진 SBS]

숭의초등학교 폭행 사건을 보도한 SBS 화면 [사진 SBS]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사고 조사에 배우 윤손하(42)가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 보도와 관련, 이 학교 교장의 대응도 함께 비판을 받고 있다.
 
16일 ‘SBS 8뉴스’는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수련회를 갔던 어린이가 같은 반 학생 4명에게 발로 밟히고 야구방망이로 맞은 일이 있었다”며 “가해자로 지목된 어린이 중엔 유명 연예인의 아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씨 아들 등 4명은 수련회에서 같은 반 학생을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발로 밟았다. 이 사고가 문제가 되자 학교는 ‘피해자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폭행한 가해자들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피해 학생은 스트레스성 장애 때문에 근육세포가 파괴되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해당 초등학교는 서울 예장동에 있는 숭의초등학교다. 또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윤손하의 아들이라는 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 보도로 인해 여론의 비판을 받는 것은 윤손하 뿐이 아니었다. 이 학교 교장은 S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교육청은 하나도 안 무섭다”고 발언했는데, 이 말이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받게 된 것이다.
[사진 숭의초교 홈페이지]

[사진 숭의초교 홈페이지]

해당 보도에서 이 학교 박재현 교장은 “우리도 변호사를 써서 빈틈없이 대응하려고 노력하고있다”며 “학교를 징계하는 건 교육청이 아니다. 우리를 징계할 수 있는 사람은 법인 이사장님이다. 교육청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숭의초교 관계자는 “SBS 보도와 관련한 학교의 공식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며 "교장선생님이 실제 SBS와 통화를 한 내용이 왜곡 없이 방송된 건지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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