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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500원 콜비' 보도, "전혀 사실 무근"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카오택시가 승객에게 500원 수준의 콜비를 받는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모 매체는 카카오가 8월부터 카카오택시 승객에게 500원 수준의 콜비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카카오가 유료화를 위한 전담인력과 조직을 갖추고, 곧 유료화에 돌입한다며 콜비를 한 건 당 500원 부과할 경우 연간 1500억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사실이 아니고, 해당 매체에서 취재가 들어온 적도 없다'며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이용자·택시운전사 양측 모두에게 이용료를 받을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관련 보도 내용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
 
다만 수익화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용 택시, 광고모델 등을 도입해 수익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내달 콜비 유료화에 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
 
그동안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에 콜비를 받을 계획이 없음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대신 자동결제 기능을 상반기에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B2B 택시 호출 사업 등 수익모델을 다변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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