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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재난대비 점검에서 431건 적발… 안전처, 해당기관에 조치 통보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2~26일 닷새간 8개 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합동점검’에서 431건의 미흡한 사항을 적발,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관별로 미흡한 사항을 이달 말까지 조치한 뒤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국민안전처 전경. [중앙포토]

국민안전처 전경. [중앙포토]

 
점검 결과 분야별 미흡한 사항으로는 시·군·구 상황근무 전담 인력 미확보 등 상황관리체계 구축 분야가 1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분야 94건, 인명보호 대책 추진실태 분야 80건, 재해 우려 지역 안전관리대책 분야 39건, 예방홍보 분야 12건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41건, 대구 36건, 경기 28건, 부산 26건 순이었다. 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시·도와 46개 시·군·구, 24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민안전처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 여름철 재연재난 사전대비 합동점검 결과. [사진 국민안전처]

국민안전처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 여름철 재연재난 사전대비 합동점검 결과. [사진 국민안전처]

 
안전처는 점검에서 모범사례 18건을 발굴, 관계부처와 자치단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전파했다.
 
강원도는 도내 극장 59곳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 영상을 홍보 상영했다. 전북 순창군은 긴급상황 전파를 위해 관내 318개 마을 중 295곳에 마을방송 시설을 설치했다. 순창군은내년 말까지 모든 마을에 방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재난현장 사진과 영상을 입력해 신고할 수 있는 ‘제주 나들이’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
 
안전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풍 정보나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될 때부터 비상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국민 행동요령과 재난현장 정보를 긴급재난문자, TV 자막방송,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국민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이한경 국민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은 “국민은 주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세종=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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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