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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부, 韓·中에 다음달 3국 정상회의 개최 타진"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총리 특사로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의 예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총리 특사로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의 예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다음달 후반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한·중 양국에 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3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의 요청에) 한국 측은 응할 의향을 나타냈지만, 중국 측은 회답을 유보하고 있어 복잡한 조정이 예상된다”고 14일 전했다.  
3국 정상회의는 2008년 이후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달 회의가 열리면 가장 최근 개최된 2015년 11월 서울 회의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제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2015년 11월 1일, 3년 반 만에 청와대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3국 정상은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2015년 11월 1일, 3년 반 만에 청와대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3국 정상은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도쿄 개최는 2012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재집권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 중국 측에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 모두 첫 방일이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는 북한 정세가 긴박해지는 것을 고려해 3국간 연대 강화를 명확히 내세울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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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