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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만난 특별한 손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페이스북에 지난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만난 사진작가 킴 뉴튼씨를 소개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페이스북에 지난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만난 사진작가 킴 뉴튼씨를 소개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만난 사진작가 킴 뉴튼(Kim Newton)씨와 그의 사진을 소개했다.
 
13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특별한 손님을 만났습니다"며 "사진작가이며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교수인 킴 뉴튼(Kim Newton)씨"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 대통령은 "30년 전 젊은 사진작가였던 뉴튼 씨는 한국에 왔다가 민주화를 요구해 거리로 나선 사람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며 "경찰에 연행되는 사람들, 연좌 농성하는 대학생들, 최루가스를 참아내는 6월 광장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이 그의 카메라에 담겼습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그 때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며 "친구 이한열의 영정을 든 우상호 의원과 태극기를 든 우현 배우의 침통한 모습. 우리 6.10 항쟁 기념식장에서 뉴튼 씨를 만나 그 사진과 함께 편지를 받았습니다"고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이 6.10 당시 사진작가로 현장에 있었던 킴 뉴튼씨로 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6.10 당시 사진작가로 현장에 있었던 킴 뉴튼씨로 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게시글에 뉴튼 씨의 편지를 첨부한 문 대통령은 "그는 편지에서 한국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발전시켰으며 과거와 현재까지 두 번의 역사적인 현장에 있을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며 "30년의 시간을 넘어 1987년에, 또한 2017년에 민주주의를 외친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담은 뉴튼 씨의 사진들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소중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뉴튼 씨가 편지 말미에서 밝혔듯 순수한 역사의 목격자로서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사진 작업들이 더 많은 우리 국민들에게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킴 뉴튼 씨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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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