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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시아 스캔들’ 특검팀에 한국계 변호사 지니 리 합류

미국 정계를 뒤흔들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팀에 최근 한국계 여성 변호사가 합류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12일(현지시간) 지니 리(45·사진) 변호사가 특검팀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리 변호사는 미국 법무부 부차관보 출신으로, 현재 로펌 ‘윌머헤일’ 소속 변호사다. 로펌 측에 따르면 리 변호사는 부차관보 부임 이전인 2006년부터 이곳에서 근무했고, 법무부 근무 이후 2011년 복귀했다.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한 리 변호사는 학창시절 학내의 ‘예일 저널 오브 로 & 휴머니티(Yale Journal of Law & Humanities)’‘예일 로 저널(Yale Law Journal)’ 등의 편집장을 맡았다. 2006년 ‘윌머헤일’에 합류하기 전까지 워싱턴 DC 법무차관보, 톰 대슐 전 상원의원실 법률보좌관, 주디스 로저스 위싱턴 DC 연방항소법원 판사의 서기 등을 역임했다. 또 법무부 부차관보 시절, 법무장관뿐 아니라 백악관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형사법·형사절차, 국가안보 관련 헌법 규정·법령, 각종 규제, 민권 등에 대한 자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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