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가계수입 8~10%가 적정 보험료 … 실손보험은 필수

서명수

서명수

노후준비라고 하면 대개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만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은퇴자들을 곤경에 몰아넣는 것은 생활비가 아닌 의료비인 경우가 많다. 생활비는 그 규모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고 모자라면 절약을 통해 줄일 수 있지만 의료비는 필요한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데다 단기간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체가구의 생애의료비 중 65세 이후 발생하는 의료비의 비중이 50%를 넘을 정도로 노후에 의료비 지출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비는 저축이나 투자 상품보다는 보험을 활용해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나 보험료는 투자가 아니라 비용이다. 아프거나 죽지 않으면 회수할 수 없는 돈이라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월수입의 8~10%를 적정 보험 예산이라고 본다. 보험료가 저렴해 실속형으로 불리는 실손보험과 정기보험은 불필요한 보장을 막을 수 있다.
 
관련기사
 
그러나 사람들은 보험 가입을 실제 행동으로 잘 옮기지 못한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시간 비일관성’으로 설명한다. 장기적으로 바라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려 할 때 다른 선택으로 바뀌는 것이 시간 비일관성이다. 노후 의료비를 미리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보험에 가입하는 순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실행을 미루는 것이다. 시간 비일관성이 생기는 것은 미래보다 현재를 중시하는 인간 본성 탓이다. 보장 준비를 소홀히 하면 값비싼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인식해 ‘현재의 나’를 이기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서명수 객원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