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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 안에서 15시간…한살·두살배기 자매 사망

한살배기와 두살배기 자매가 뜨거운 차 안에서 15시간 동안 방치돼 숨졌다.  
 
CNN은 9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에서 이 아이들의 엄마 어맨더 호킨스(19)가 아동 유기ㆍ위험방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주 커 카운티 경찰서에 따르면 호킨스는 6일 아이들을 차 안에 둔 채 레지던스에서 숙박을 한 뒤 다음 날인 7일 정오쯤 아이들을 데리러 갔다. 하지만 아이들은 의식 불명 상태였다. 아이들은 커빌 피터슨 지역 메디컬 센터에서 다시 샌안토니오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7일 오후 5시쯤 결국 숨을 거뒀다.  
 
엄마인 호킨스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과 근처 호숫가에 갔다가 꽃 냄새를 맡았는데 아이들이 쓰러졌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아이들이 호킨스의 차량에 6일 밤부터 7일 정오까지 무려 15시간 방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낮 기온은 섭씨 32.2도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커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호킨스는 일이 복잡해질 것을 우려해 아이들을 병원으로 곧장 데려가지 않고 주저한 정황도 조사됐다”고 말했다.  
 
윤호진 기자 yoong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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