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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억 횡령 혐의' 자살한 성현아 남편, 통장 잔고에는

[사진 MBN '아궁이' 방송 캡처]

[사진 MBN '아궁이' 방송 캡처]

배우 성현아의 지인 가수 위일청이 방송에 출연해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자살한 성현아 남편에 관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부모의 덫, 비운의 가정사 이겨낸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위일청은 "성현아와 제 집사람이 친자매처럼 지낼 정도로 가깝다. 성현아가 친정이 없어 우리 집을 친정처럼 생각한다"고 친분을 설명했다.  
 
위일청은 "행방불명 신고한 지 20일쯤 넘었을 때 성현아의 남편 최모씨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와 관련된 뉴스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씨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가 정작 본인이 연관된 것은 몇 건이 안 된다. 연결된 사건들"이라며 "내가 (최씨에게) 자수를 하라고 했더니 서너명이 틀을 짜서 이야기를 맞춰놨기 때문에 변명밖에 안 된다. 자신의 의견이 개진될 부분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씨가 '나는 들어가면 짧게는 5년, 10년일 것'이라며 겁을 내더라"며 "성현아는 어떻게 살고 아이는 어떻게 키우냐고 걱정했다"고 전했다.  
 
위일청에 따르면 최씨는 성현아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횡령 혐의를 받으며 아내와 아이를 걱정해 7년을 도망 다녔다. 두 사람은 이 때문에 2012년 말부터 별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일청은 "성현아를 찾으면 남편을 잡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아 성현아가 있는 돈으로 그때그때 막았던 모양"이라며 "남편이 사고를 당했으니 있는 것 퍼서 다 줬는데 남편이 잠적하니 (성현아가) 망연자실해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MBN '아궁이' 방송 캡처]

[사진 MBN '아궁이' 방송 캡처]

또 "나중에 정리 후 최씨의 통장을 찾았더니 은행 잔고가 몇 천원이더라.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인간으로 봤을 때는 그 친구가 안쓰럽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9일 최씨는 경기도 화성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 공터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다. 차 안에는 번개탄 한장이 불에 탄 상태였고, 차 문은 잠겨 있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최씨 시신이 다소 부패가 진행됨에 따라 숨진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으로 추정됐다.  
 
최씨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은 그의 전쳐 자녀들이 거주하는 화성 모처와 가까운 곳으로 알려졌으며 4월 20일 집을 나선 뒤 행적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미귀가 신고가 된 상태였다.  
 
최씨는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검찰청으로부터 수배된 상황이었다. 경찰은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 최씨가 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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