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달군 이쑤시개로 속눈썹 화장하다 불 낸 여중생…향수로 불끄려다 번져

8일 자정 여중생 B양이 속눈썹 화장을 위해 라이터를 사용하다 불을 냈다. 이 사고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 양주소방서 제공]

8일 자정 여중생 B양이 속눈썹 화장을 위해 라이터를 사용하다 불을 냈다. 이 사고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 양주소방서 제공]

여중생이 속눈썹 화장에 쓸 이쑤시개를 라이터 불에 달구던 중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윗집에 사는 A씨(62·여)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아파트 단지 주민 수십명이 대피해야 했다.
 
또 일부 가구와 집기구가 불에 타 7500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불은 중학생 B양(15)이 불에 달군 이쑤시개로 속눈썹을 올리기 위해 라이터를 활용하다 솜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불이 나자 당황한 B양이 인근에 있던 알콜 성분의 향수를 뿌려 불이 급속도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이 만 14세로 '촉법소년'에 해당돼 실화 혐의가 인정되더라고 처벌이 어렵다"며 "B양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