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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스리백은 실험용, 카타르 무조건 잡는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울리 슈틸리케(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무득점 무승부로 마친 것에 대해 "카타르전을 대비한 실험 과정일 뿐"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아랍에미리트 라스 알 카이마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이라크가 원톱으로 나왔기 때문에 전반에 가동한 스리백 기반의 3-4-3 포메이션은 전반 5분 만에 포백으로 바꿔야 했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은 건 이번 평가전을 실험의 기회로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 두 중앙수비수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홍정호(장쑤 쑤닝) 사이에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배치하는 스리백 전술로 전반을 치렀다. 후반에는 4-1-4-1 포메이션으로 전환하고 5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전체적으로 흐름을 장악한 경기였지만,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언젠가 실전에 써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을 감수하고 스리백을 전반 내내 유지한 것"이라면서 "전반에는 기후 탓도 있고 새로운 포메이션이다보니 선수들이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을 하면서 위축된 면이 있었다. 후반에는 좀 더 익숙한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선수들이 적극적이었고, 코너킥 기회도 많이 만들어내면서 나아진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목표를 ^현지 적응 ^새 전술 및 새 선수 점검 ^승리의 세 가지로 정했다는 슈틸리케 감독은 "중동 현지 상황에 적응하는 데에는 도움이 됐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면서 "전술적인 부분을 확인하고 오늘 경기의 긍정적인 요인을 참고해 카타르전 결과는 무조건 잡겠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미 2패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패배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가전을 마친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전 4시 카타르를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러시아행의 분수령이 될 이 경기는 JTBC가 독점 생중계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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