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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진주 항공산업단지 이륙 준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문재인 정부의 ‘사천·진주 항공산업 육성’ 공약에 맞춰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LH는 최근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에서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LH, 보상 관련 주민 설명회
완공 땐 일자리 2만2000개

이 산업단지는 경남 진주 정촌면과 사천 용현면 등 2개 사업지구로 나뉘어 있다. 부지 면적은 지구별로 82만899㎡씩 총 164만1798㎡로, 서울 여의도공원(23만㎡)의 7배 크기다. 사업비는 3397억원이다. 2014년 3월 산업단지 추진 결정, 지난해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거쳐 지난 4월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경남도에서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된 것은 창원·진해 국가산업단지(1974년) 이후 43년 만이다.
 
경남 항공 산단에는 항공기 엔진, 동체 등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과 전기장비 제조기업, 트레일러 제조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속 신공정, 바이오·케미컬 신공정 관련 분야도 유치대상 업종이다. 인근에 사천공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3훈련비행단, 경상대 산학협력연구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LH는 사업지에 대한 기본조사를 한 뒤 오는 12월 토지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하고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논·밭과 주택 일부밖에 없지만, 3년 반 뒤면 기업, 연구기관 등을 갖춘 ‘산·학·연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 4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이라는 하이테크 산업에 걸맞은 콘셉트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 정부의 산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경남항공 국가산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 유치 등을 통해 2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 7조66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집 등을 통해 “경남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며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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