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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교정중인데, 치과 폐업하고 연락두절"…피해사례 속출

[중앙포토]

[중앙포토]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치과 의원을 찾은 20대 여성 A씨는 교정 치료를 예약하고 200만원을 선불로 결제했다. 그러나 며칠 후 치과 의원은 갑자기 폐업한다는 문자메시지만 남기고 사라졌다.  
 
또 다른 피해자 B씨 역시 10대 자녀의 교정 치료를 위해 치료비를 미리 완납했지만, 치과 의사의 개인 사정으로 치료가 중단됐다. 
 
이처럼 최근 치아교정 치료비를 선납하고 교정 치료를 받던 중 의료기관의 사정으로 교정 치료가 중단되고, 나머지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강남의 한 치과 의원을 이용한 소비자들로부터 교정 치료 중단과 치료비 환불과 관련한 불만 상담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피해 사례는 5월 26일부터 일주일 사이 19건이 접수됐다. 그러나 해당 치과 의원이 폐업해 사실상 피해구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통 3년 이상 치료가 진행되는 치아교정은 치료 시작 전 비용을 모두 지불하는 것이 관행이다. 그러나 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등 제도적 장치가 없어서 치료 중 병원이 폐업할 경우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소비자원은 "치아교정과 같이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 치료비를 단계별로 납부해야 한다"며 "갑자기 병원이 폐업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장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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