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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 정책에 화답한 르노삼성차…5년 만에 최대 규모 채용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추진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 상황에서 르노삼성차가 4일 하반기 12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79명을 채용한 르노삼성차가 하반기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한다면 연내 200여 명의 인력을 충원한다. 르노삼성차 전체 임직원(4240명·지난해 연말 기준)의 4.7%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최근 5년 이내 최대 규모 채용이다.  

상반기 79명 채용 이어, 하반기 120여명 채용
올해에만 전체 인력의 4% 늘려
‘Women@Renault’ 프로그램으로 여성 인력 양성

르노삼성차는 2012년 경영위기 이후 3년 동안 신규 채용을 하지 않았고, 그 이후에도 채용 규모가 소폭이었다. 예년과 달리 올해 200여 명을 선발하는 건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올해부터 르노그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연구개발(R&D)을 전담하게 되면서다. 실제로 120여 명의 하반기 신규 채용 인력은 대부분 R&D 직종이다. 상반기 르노삼성차 채용의 94.9%(75명)도 R&D 인력이었다.
여성 인력 채용도 늘린다. 여성 인력 강화 프로그램(Women@Renault)의 일환으로 신규인력의 30%를 여성으로 채용한다. Women@Renault는 우수 여성 인력을 선발·양성하는 르노삼성 자체 프로그램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SM6·QM6 등 신차들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 6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1~5월 판매대수(4만388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4% 늘었다.
다만 R&D 인력 채용이 제조 공장 근로자 채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지난달 31일 “공장을 증설하면 사람을 더 채용해야 하는데, 르노삼성차가 수출 물량을 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용의 유연성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공장 증설이 힘들다”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표/르노삼성차 연도별 채용 규모
연도채용 규모
2011년80
2012년0
2013년0
2014년0
2015년22
2016년96
2017년199(예정)

자료: 르노삼성차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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