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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큰 비행기 Roc 공개...우주여행 한걸음 더

폴 앨런이 공개한 초대형 로켓수송기 Roc. [사진=폴 앨런 트위터]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 초대형 로켓 수송기 Roc. [사진=Stratolaunch Systems]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 초대형 로켓 수송기 Roc. [사진=Stratolaunch Systems]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 초대형 로켓 수송기 Roc. [사진=Stratolaunch Systems]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 초대형 로켓 수송기 Roc. [사진=Stratolaunch Systems]
모습을 드러낸 Roc. [사진=Strtolaunch Systems]
억만장자 폴 앨런의 회사 스트라토론치 시스템스가 개발중인 초대형 로켓 수송기가 첫 선을 보였다고 미국 기술 전문지 파퓰러 메카닉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 앨런은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인물이다.
 

미국 미식축구장 보다 큰 세계 최대 항공기
로켓 성층권까지 실어나른 후 우주로 발사해
MS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의 우주여행 프로젝트

별칭 '록(Roc)'으로 불리는 이 수송기는 날개 길이 폭이 약 117m에 달한다. 미국 미식축구장 골대에서 골대까지의 거리 보다 더 길다. 길이는 72.5m다. 총 6개의 엔진을 장착했으며, 2개의 동체 사이에 로켓을 실어 나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오른쪽 동체에는 승무원이 타고, 왼쪽 동체에는 비행 데이터 시스템을 탑재한다. 바퀴만 28개다. 록의 최대 이륙 중량은 590t이다. 로켓 등 227t의 적재물은 물론 연료도 113t까지 실을 수 있다. 소위 '우주 항공모함'인 셈이다.
 
진 플로이드 스트라토론치 시스템스 CEO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지난 3주간 3층 비계 등을 제거하고 처음으로 28개의 바퀴 위에 항공기를 올려놨다"면서 "항공기 무게는 총 227t으로 측정됐다.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비해기라는 점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일단 성층권 고도에 오르면, 이 거대한 비행기는 발사용 로켓을 분리시킨다. 발사체는 분리 직후 추진연료를 태우며 이윽고 우주로 발사된다. 임무를 마친 록은 다시 지상으로 귀환하게 된다. 무거운 중량을 경제적으로 우주에 쏘아보낼 수 있다는 게 이 프로젝트의 장점이다. 앨런은 이 프로젝트로 상업 우주 관광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록은 31일 격납고에서 처음으로 나와 엔진 테스트와 연료 테스트를 거친 후 시험 비행에 나선다. 첫 발사 실험은 2019년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파퓰러 메카닉은 스트라토론치의 도박이 성공한다면 발사 효율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춤으로서 우주 궤도 게임을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경희 기자 dung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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